1.본문: 왕하2:19-22, 왕하4:38-41
2.제목: 하나님의 손에 들리면...
3.자료준비
①실물로 소금과 가루(밀가루)
②그림 장면-소금으로 물을 고친 엘리사의 첫 번째 이적, 가루로 국 안의 독을 제거한 엘리사의 네 번째 이적그림. 엘리사의 팔을 따로 만들어 할핀으로 고정하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다. 소금을 던지는 팔, 가루를 던지는 팔
4.내용
소금을 먼저 보여주며 소금이 하는 일을 설명한다. 음식의 맛을 좋게 하며 부패를 방지하는 역할.
가루를 보여주며 가루가 어떻게 쓰이는 지 설명한다.
요리사의 손에서 만두로 변하고, 제빵 기능사의 손에서 맛있는 빵으로 변하는 등.
그런데 이 지극히 평범한 소금과 가루가 하나님의 손에 들리면 어떻게 될까? 희안한 능력을 가진 소금과 가루가 된다.
본문읽기와 본문설명
그림 장면1
엘리사가 여리고에 있을 때에 성 사람들이 와서 물이 좋지 못하여 토산이 익지 못하고 그냥 떨어진다는 말을 듣는다. 이 때 엘리사는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가져 오라 하고 그 소금을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던지며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 좇아 다시는 죽음이나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짐이 없을지니라” 하고 선포한다. 그런데 정말 엘리사의 말처럼 물이 고쳐져서 좋은 물이 된 첫 번째 이적 사건.
그림 장면2
길갈에서 행한 엘리사의 네 번째 이적 사건. 흉년이 들었을 때 길갈에 있는 선지 학교에서 선지자들을 가르치게 되었는데 먹을 것이 없어 무엇인지 알지 못하면서 들외를 따서 국에 썰어 넣었다. 그런데 그 들외는 매우 쓰고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먹게 되면 복통과 구역질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까지 하게 된다. 국을 먹던 사람들이 국 안에 독이 있음을 알고 선지자에게 말한다. 엘리사는 가루를 가져오라고 하여 솥에 던지고는 퍼다가 먹으라고 한다. 그랬더니 희안하게도 국 안에 독이 없어진 것이다.
소금과 가루를 보여주며
이 소금과 가루는 그냥 평범한 소금과 가루다. 성경에 사용된 소금과 가루도 처음엔 아주 평범한 가루에 불과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손에 들렸더니 평범한 소금과 가루가 아니었다. 하나님의 선지자가 들어 사용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그 소금과 가루 가운데 임하여 놀라운 기적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손에 선택되었을 때, 하나님의 도구로 잡혔을 때 소금은 물을 좋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고 가루는 국 안의 독을 해독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나도 그런 하나님의 소금이 되고 싶다. 하나님의 손에 잡힌 가루가 되고 싶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가진 소금과 가루가 되고 싶다. 나는 정말 보잘것없고 평범한 소금이고 가루이다. 그렇지만 하나님께 선택받아서 하나님의 도구가 된다면 아무도 알 수 없는 놀라운 능력을 가질 수 있다. 미련한 내가 영적인 지혜가 충만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용기 없는 내가 담대해질 수도 있다. 하나님께 간절히 소망하자. “하나님 나를 사용해 주세요.” “하나님의 선택받은 능력의 도구가 되고 싶어요.”
친구들을 전도하는 용기, 인도하는 지혜가 있는 하나님의 도구들, 하나님의 손에 들린 능력의 소금과 가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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