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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ing Lycoris Incarnata
- I am    2006-08-31 17:43:11
- Talking About   실수로부터 배워라

우리 모두는 부모로서 실수를 한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에게 화를 낸다. 일에 몰두하다 보면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는 것을 잊어버린다. 우리가 만든 규칙을 강요하느라 너무 지친 나머지 가끔은 지나치게 너그럽게 행동하기도 하며, 단지 기분이 나쁘기 때문에 너무 심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어느 누구도 항상 바람직한 부모가 될 수는 없다.

부모로서 실수를 했을 때 과도하게 자책하지 말라. 아이에게 화를 냈다고, 학교 숙제를 잘했다는 칭찬을 잊었다고, 아이가 들을 수 있는 곳에서 배우자와 거칠게 논쟁하였다고 혹은 아이의 중요한 축구 시합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해서 아이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받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극적인 사건이라 할지라도 하나의 사건보다는 지속되는 가정환경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자녀가 항상 접하고 있는 전반적인 집안 분위기이다. 엄청나게 충격적인 상처를 주는 사건이 아니라면, 하나의 결정이나 사건으로 아이가 받는 영향은 미미하다. 심지어 심한 충격을 받았다고 해도 아이들은 뛰어난 회복력을 지니고 있다.

이것이 부모로서의 실수를 깨닫고 실수로부터 배우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당신이 왜 그러한 실수를 했는지 이해할 때,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잘못된 양육이 가정환경의 일상적인 부분이 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자기 분석이 필요하다. 어떤 부모들은 바쁠 때에 가장 성의없이 자녀를 대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바쁘면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리고 이럴 때 했던 말이나 행동을 나중에 후회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수한다는 것을 알았다면 주변 상황이 정신없이 돌아갈 때는 부모로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않는 법을 배워라. 예를 들어, 출근 준비에 바쁜데 아이가 뭔가 중요한 것을 허락해 달라고 한다. 가장 좋은 반응은 "조금 더 생각해보고 싶구나.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꾸나"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아이가 당장 대답해 달라고 졸라도 그 날 예정된 방과 후 활동을 허락해 달라는 요구처럼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물러서지 말라. 만일 이러한 일이 자주 있다면 아침의 바쁜 시간은 그런 대화를 하기에 좋은 시간이 아니라고 설명하라. 그런 일들은 전날 밤에 아이와 함게 확인하는 습관을 만들어라.

다른 일에 몰두하고 있을 때 자녀에게 소홀해지는 부모도 마찬가지다. 마감 시간이 정해진 중요한 일이 있다거나, 배우자와 갈등이 있다거나, 아픈 친척이나 친구를 생각하는 중일 때, 어떤 사람들은 이를 비교적 잘 '구분'해서 처리한다. 필요한 순간에는 이런 걱정들은 제쳐두고 아이에게만 주의를 기울인다. 그러나 어떤 부모는 이런 것들을 조절하지 못해 부모로서의 책임을 다하기가 어렵다. 당신이 이렇다면 다른 일에 신경쓰고 있는 자신을 인식하고, 양육이 필요할 때에 아이에게 온전한 관심을 쏟아라. 때로는 이러한 상황들과 상관없이 무언가에 몰두해 있다는 것을 알기만 해도 그 문제를 잠시 제쳐둘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로렌스 스타인버그의 '좋은 부모되기 위한 10계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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