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짖는다는 행위는 아이를 바르게 이끌려는 부모의 애정의 표시입니다. 그러므로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도 인간이기 때문에, 가끔 냉정을 잃고 감정적인 대응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를 꾸짖을 때는 반드시 아이와 눈을 맞추고 꾸짖어야 합니다. 어머니가 간혹 냉정을 잃더라도, 아이의 젖은 눈을 보면서 자신의 질책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가운데는 냉정함도 꾸짖는 의미도 잊은 채, 잘못한 행위만을 꾸짖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존재나 인격 자체를 무시하는 듯이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기에 부모로서 아이에 대한 애정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을 빌어 애정 있는 질책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잘못은 미워하되 아이는 미워하지 말라’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꾸짖는 사람이 그 꾸짖는 대상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아이에게 상처만 주게 되고, 그것은 아이에게 ‘독약’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출처: 아아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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